2025.03.20
안녕하세요 변호사님~ 현역때 언정보덕에 언어영역에서 만족스러운 점수를 얻었던 사람입니다.
(제가 공부했을 때는 국어영역도 아니고 언어영역이었을 때니 10년은 족히 넘었네요..ㅎㅎ;;)
다름이 아니라 조카가 어떤 수준의 학습부터 해야하는지, 알맞은 교재 혹은 강의가 있는지 여쭤보고싶어서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조카가 비문학(독서라 하더라구요 요즘에는..ㅎㅎ;)이 어렵다고 하길래 제가 현역때 공부했던 언정보를 한 번 읽어보라고 권했었는데, 어떠냐고 물어보니 "적용이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전 단계 교재인 나쁜국어를 추천해줬는데, 그러고나서 어떠냐고 재차 물어보니 초반 문장파트까지는 괜찮았지만 이후부터는 또 다시 "적용이 안 된다"는 말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뭘 왜 못 한다는건지 알 수 없었지만, 제 나름대로 조카가 글을 읽는 행동 전체를 점검을 해본 결과 아이의 글 읽는 수준이 다소 낮아서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 아이는 중심문장을 능숙히 찾지 못 하고, 겨우 중심문장을 찾아내도 그 중심문장과의 관계속에서 형성되는 다른 문장들의 역할(전제, 근거, 예시, 부연 등)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글의 길이도 문단 당 4~5문장씩 3문단에 불과한, 주제도 썩 어렵지 않은 지문이었는데도 말이죠.
이런 상황에서 애한테 어디부터 공부하라고 해야 할지, 적합한 교재나 강의가 있다면 무엇인지 혹시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아이 수준이 지금은 못 미친다해도 조금만 끌어올리면 나쁜국어부터 시작해서 언정보로 가라고 해줄 정도는 되는 것 같아서 여쭤봅니다..ㅎㅎ
지금 나쁜국어도 처음 나왔을 때보다 계속 쉽게 만들자고 해서 매번 어려운 문제를 없애면서 쉽게 바꾼 거이긴 한데, (출판사 요청 등)
그래도 생각하면서 공부해 보라는 취지에서 까다로운 부분도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구체적으로 다른 어떤 교재 등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교재만을 통해 공부하는 것이 어렵다면 강의라든지 그런 부분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도 괜찮다 싶습니다. 물론 독해라는 것이 최종적으로는 혼자 해결해야 되기는 하는데, 강의를 통해 배우는 것이 좀 더 처음에 다가서기는 쉬울 수 있겠습니다.
특별한 도움 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