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3.12.30
안녕하세요, 이번에 개정된 나쁜 국어 교재 관련 궁금증이 생겨 질문 남겨 봅니다.
1. 이 책과 다른 책(조금 꼼꼼한 수능 기출 분석 책인 것 같더라고요.)이 세트인 듯싶은데, 국어 실력이나 사고력이 어느 정도 된다면(모의고사나 수능 국어는 고정 1등급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일개 고등학교 시험이 근본적인 국어 실력의 정확한 척도가 되진 못하겠지만 참고용으로 적었습니다.) 바로 다양한 지문들로 연습을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굳이 기출 분석서 같은 나머지 한 권을 꼭 봐야 하나요. 참고로 저는 해설에 의존하기보다는 혼자 생각하며 문제를 푸는 편(감으로 풀기X)입니다. (이런 식으로라면 나쁜 국어도 볼 필요 없다고 할 법한데, 이 책만큼은 소위 애착(?) 교재로 가지고 있을 생각입니다.)
2. PSAT 언어논리, LEET 언어이해, MEET 언어추론 지문이 연습용으로 딱 적합할 것 같아 나쁜 국어와 함께 보려고 합니다. 나쁜 국어에 등장하는 일부 문제들의 출처를 확인해 보니 저자분께서도 참고하신 것 같더라고요. 말씀드린 시험의 지문들을 나쁜 국어 연습용으로 봐도 될런지요. 물론 수능 기출도 나중에 보긴 할 겁니다.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이지만, 사실 기출의 중요성은 딱히 못 느끼는 편입니다. 그냥 과목별로 애착(?) 교재를 여러 번 읽고 시험을 봐도 공부한 만큼 성적이 무난하게 나오는 케이스라서요.)
연말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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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정보원장 님. 남겨 주신 의견 잘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보원장 님도 개력하시길 바랍니다.
*타 과목도 거의 마찬가지이지만 기출문제는 현장에서 푸는 시험지가 전부인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평소 소일거리로 책을 틈틈이 읽고, 이런저런 출처(PSAT 언어논리/LEET 언어이해/MEET 언어추론이 주된 것 같네요.)의 재밌어 보이는 지문들을 역시 소일거리로 하나씩 출력해서 푸는 습관이 있습니다. 이 덕분에 평소 실력이 은연중에 쌓여서 그런지, 여타 학생분들처럼 인강을 듣거나 유명한 평가원 기출문제집 그리고 사설을 따로 풀지 않았더라도 현장에서 시험지를 풀면 그냥저냥 답이 나오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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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에 대한 정보원장 님의 독특한 마인드가 신기해서 책을 볼 의향이 생겼는데, 나쁜 국어만의 특징은 과연 무엇인지를 느껴 봤으면 하네요. -
네 감사합니다. 어떤 점이 독특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는데ㅡ 뭐 저는 그냥 솔직하게 얘기를 하는 편입니다. 가르치는 거 자체가 직업이거나 하면 솔직하지 못할 수도 있거든요.
1. 교재, 강의 권유는 뭐랄까 아직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른다거나 잘못된 방향으로 공부하는 경우에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써 주신 글만으로 알 수는 없지만 정확한 방향이 잡혀 있고 문제를 풀면서 연습만 하시면 되는 상황이라면 이론서 등은 필요가 없겠지요. 다만 제 입장에서도 글 쓰신 분이 그러한 지 알 수 없으니 안전하게 답변하려면 교재를 통해 공부하는게 실패 확률을 줄이는 길이라고 말씀은 드릴 수 있겠습니다.
2. 저는 수능 이외 다른 언어 시험들이 굳이 수능 국어를 연습하기 위해 필요한 지에 대해서는 의문입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많이들 그런 걸 보고 있고 어쨌든 연습은 될 것이며 나중에 가서 그런 걸 봤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마음을 가지진 않을테니까 그런 차원에서는 볼 수도 있다 보입니다. 다만 그걸 안 봐서 성적이 안 오르고 그걸 본다고 성적이 오르고 그럴 것인지에 대해서는 조금 의문이 있다 그 정도까지만 말씀 드릴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