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언어질문드릴게요!!
2012.03.24
제가 성격이 매우 꼼꼼한편이라 공부중에 시덥잖은 의문이 많이생기네요..
그래서 이부분을 학습하면서 어떻게처리해야하는지 질문을드리고싶은데
나쁜언어를보면 처음에 어떤유형에대해 설명을하시고 ~에 유의해야한다 정도로
설명을하신후에 case by case의문제를 풀기시작하는데요..
자꾸 학습량이 쌓여갈수록 "내가뭔가를 배웠다면 이책이 요구하는대로 요점을 잘찝어낼수있어야해" 같은
강박관념이생겨서.. 문제풀때 내가잡은 단락이나 지문의 핵심문장이나 단어들이
뒤에있는 나쁜언어 지문공략에있는 하늘색글씨들과 아예 일치하지않거나 쓸데없는 단어나 문장을 핵심으로잡았거나
혹은 제가잡은 핵심이 하늘색글씨보다 부족하거나 하면 문제의 정답여부와는 관계없이
맞아도 문제를 제대로 푼게 아니라던가 뭔가 앞에부분의공부를 제대로 못했다는느낌이듭니다..
그러니까 요약하자면 제사고과정이 "나쁜언어 지문공략" 의내용에 못미치면 이전파트의공부를 소홀히했다는느낌이드는데
그렇다고 대충 오답체크만하고 넘어갈수도없는노릇이라 이부분은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나요?..
그냥 진도나가는법에서 말씀하신대로 제가 지문의요점이나 구조를 잘잡지못해도 일단은 넘어가야하나요??
그리고 저자님께서 책에 써놓으신 문단ㅡ글독해 부분에 특히 이런부분이 많은데 저는 그 유형들을 읽어보고만 지나가지
외우지는 않거든요.. 아 이런게 있구나.. 하고 넘어가는데 그런 세부적인걸 외우지 않아서 그런걸까요? 그런데 이런걸 외우는
것도 실제 시험장에서는 먹힐것같지 않고요 저자님께서 말하시는 체화?? 그걸해야할것같은데 책은 한달안에 봐야하고 이제와서 처음부터 복습하기도 그렇고...어제 글독해가 전부끝났는데.. 솔직히 말해서 무엇을 했다. 이런 느낌이 안나요 그냥 단순히 읽고 넘어갔다? 그런생각뿐이고 그렇다고 제가 막 대충대충 넘어가지는 않았는데 말이죠..(처음에 말했다시피 꼼꼼한 성격이라..) 저희학교 국어선생님께서 예전에 저를보시고 제가 너무 언어영역을 풀때 분석적?(그러니까 토씨 하나하나까지 완벽히따지는성격?)이라고 그렇게 하면 언어영역 잘하기 힘들다고 하셨는데.. 실제 제가 그래서 그런지 불안감만 들어요.. 지금 고2 인데요.. 수리 외국어는 모의고사보면 각각 1~2개정도밖에 안틀리는데(자랑하는게 아니에요 정말로..) 언어는 70점대라서 불안하기만하고요 어떻게 해야할지 방향이 보이질않아요 그래도 나쁜언어믿고 내가 언어영역을 공부할수 있는 수단은 언정보 커리뿐이다 라고 생각하고 밀어붙이고있는데 지금 남들은 재미있다고 술술넘어가는 나쁜언어에서부터 이렇게 막혀버리니 역시 나는 안되는구나 하는생각밖에 들지가 않아요.. 제게 해줄수있는 충고나 제가 하고 있는 방법이 맞는것인지 그게 당연한 것인지에 대해 알고싶어요..
바쁘신지 알지만 그래도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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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은 나아가야 하는 게 원칙적인 공부방법입니다. 그렇다고 대충 하라는 것이 아니라 각 문제문제 최선을 다 하되, 현 시점의 실력으로 최선을 다 했다면 넘어가면서 계속 '경험치'를 쌓는 것이 득도 하시는 것에 도움이 됩니다.
2. 절대 외워서는 안 됩니다. 저도 외우고 있느냐? 저도 못 외웁니다. 단락 전개방식을 몇 가지로 설명했는지 기억도 안 납니다. 그것은 가르치기 위한 좋은 수단일 뿐입니다. 저에게 주어진 글 재료가 100개라고 하면 그것을 비슷하게 잘 추려보았더니 그리 되더라 하는 것이지, 애초에 몇 가지 방식이 있고 글을 그렇게 추린 것은 아닙니다.
3. 이상과 현실이 일치 하지 않을 때 괴롭습니다. 그렇지만 이미 바른 길이 있고 내게 나침반이 있기 때문에 계속 나아가면서 공부해야 합니다. 명예의 전당 이런 곳에 올린 학생들 글을 봐도 하자마자 성적이 오르고 그런 학생들은 많지 않습니다. 저 멀리 떨어진 빌딩은 아무리 걸어도 가까워지지 않는 듯 하지만 어느 순간 가까워져 있습니다.